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챙겨야 하는 영수증, 오늘은 영수증의 종류 중 하나인 간이영수증에 대해 알아보고 간이영수증에 대한 개념, 한도, 양식까지 공유해보겠습니다.
간이영수증은 무엇인가?
간이영수증이란 일반적으로 사업자가 고객에게 판매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결제내역을 증명하는
간단한 영수증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세금계산서랑은 뭐가 다른가요?
세금계산서는 세무서에서 정식으로 발행하는 영수증입니다.
세금계산서는 상품 또는 서비스의 판매 및 구매에 대한 세금 정보를 포함하며,
사업자 간(개인, 법인)의 거래에 주로 사용됩니다.
그럼 간이영수증과 세금계산서와의 차이점은 뭔가요?
간이영수증은 소규모 사업자나 소비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의 구매를 증명하는 데 사용되는
간단한 수단입니다.
간이영수증은 세금계산서와는 달리 부가가치세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지 않습니다.
왜냐? 간이영수증은 결제를 증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거래에 대한 세금 정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고객이 요구할 경우 사업자는 간이영수증을 발행해야 한답니다.
부가세 시즌이 다가왔어요, 영수증 꼭 챙기세요!
지금이 딱 부가세 시즌이죠.
제가 글을 쓰는 날이 7월 19일인데,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가 제1기(1.1.~6.30.)의 부가세 확정신고 기간입니다.
이제 6일 남았어요! 다들 빠르게 부가가치세 신고와 납부를 끝내셔야 합니다.
가산금이 아주 쎄요.
위에서 언급한 세금계산서와 간이영수증은 부가세 시즌에 꼭 챙겨야할 문서입니다.
이 문서들은 사업자의 매출과 비용을 정확하게 계산하는데 필요한 증거가 됩니다.
세금계산서는 쉽게 발급확인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신고를 PC로 진행하고 이는 홈텍스 (http://www.hometax.go.kr) 에서 바로 신고 및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종이로 수납하는 간이영수증은 꼼꼼하지 않으시면 자료를 잘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간이영수증은 사업자가 정확한 세금을 납부하고 세법은 준수하고 있음을 입증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꼭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간이영수증은 누가 발급해주나요?
대한민국에서는 연매출 4,800만원 이하인 사업자가 간이과세자로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간이영수증은 간이과세자로 등록한 소규모 사업자만 발급이 가능하답니다.
간이과제자의 고객들은 이 간이영수증으로 부가가치세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한도는 얼마인가요?
원칙적으로 간이영수증의 한도는 3만원입니다.
즉 3만원 이하의 금액만 인정이 되며, 간이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모든 사업자분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응원합니다.
아래 파일은 제가 만든 간이영수증 양식이랍니다.
간이영수증 양식
한글 hwp 파일과 PDF 파일입니다.
저는 예쁜 글씨체를 좋아해서 pretendard(프리텐다드) 체로 제작을 했습니다.
해당 글꼴로 원하시는 분들은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면 되시고,
그냥 다운받아서 써도 일반 글꼴로 바꿔서 사용하셔도 무방하세요 :-)